이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마주친 티아시아치킨 게살 푸팟퐁커리 !
태국 음식으로 푸팟퐁커리를 먹은 경험이 있다. 물론 한국에서 먹었고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고자 하고 들어간 음식점이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서 종종 가곤 했다 .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
푸팟퐁커리!?!? 안먹을 이유 없잖아 !?
하고 전지현이 광고한 푸팟퐁커리를 잡아들었다. (이 날 전지현님이 광고한 음식 2개 먹음 하나는 와사비 맛 아몬드 )
무심하게 판매되고 있는 커리가 너무 우스웠다.
푸팟퐁커리면 양이 별로 없길래 이건 먹으라는 하늘의 의미인가 ! 하고 고민했다.
3분 카레만 먹어봤지 3500원 주고 푸팟퐁커리를 먹을 수 있다면 저렴하지만 ..
3분 카레를 3500원이면..딱히 관심은 없었다.
그래서 동생에게 물어봤다 혼자 먹을 자신이 없어서
향신료의 맛이 담긴 게맛 커리.. 동생은 좋아할까 ?
별로라는 말에 이것저것 안사고 푸팟퐁커리 하나만 구매하게되었다.
하나 먹어보고 맛있으면 또 사먹어봐야지 ㅎㅎ
두둥, 푸팟퐁커리를 먹어본 사람은 아시겠지만 (물론 태국 찐 푸팟퐁커리는 못먹어봐서 몰느다) 맛있다 . !
내가 과거에 먹은 푸팟퐁커리를 보여드리자면 ..
일반 게가 아니라 , 어.. 소프트 게랬나 ? 아무튼 껍질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게다.
아무튼 맛있다. 그런 심도있는 맛 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비슷만 하다면 3500원이면 완전 괜찮지
10배 차이니 , , ,뽀잉
집에 들고온 푸팟퐁커리
태국 대표 미식 ‘푸팟퐁’ 이야기 하면서 태국 셰프아조씨와 함께 있다.
정통 태국식 커리인 푸팟퐁커리에는 코코넛크림 ,계란 , 게살 샐러리가 들어있다고 한다.
전자레인지에 봉지째 그대로 세워서 데워드세요 라는 말에 예쁘게 잘랐다.
커리 색은,, 내가 전에 봤던 그런 커리색이긴 한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
이렇게 오똑 세워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나는 사진을 잘 못찍는 거 같기도 하다.
아무튼 밥과 슥삭하고 먹었다.
맛 : 별 세개 ! (일반 3분 카레에 게맛이 나는 느낌이다.)
물론 나쁘지 않다. 색다른 도전이다.
하지만.. 굳이 ? ? 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굳이 ! 경험해보고 싶다면 도전해봐도 좋다.
처음에 가족들에게 한입씩 먹어바여.. 하니까 3분카레 맛이 난다기에
잘 느껴보면 게 맛도 난다 하니 오물오물 게맛이 난다.. 하고 느낄 수 있었다.
멍때리고 먹으면 안된다 천천히 이 맛이 무엇인지 느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3분 카레일뿐..
그냥 다음에 한번더 푸팟퐁커리를 먹으러 가야겠다.
맛있는 푸팟퐁커리이.....
전지현님의 와사비맛 아몬드는 맛있었는데
와사비를 좋아하지 않는데 탈탈탈 하고 눈물을 흘리며 먹었다.
맛있다 끝은 와사비맛아몬드가 맛있는 이야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