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 작년 여름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여름이 다가 오고 있지 않은가 ? 여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 때는 딱히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 틀어봤자 자는 동안 틀어놓고 , 작은 방한칸에 전기가 돌아봤자 얼마나 돌겠는가. 가스비는 달랐다. 어마무시한 가스비에 유튜브로 가스비절약방법에 대해서 찾아봤다. 처음엔 보일러를 틀었다가 껐다가 했다. 유튜브에선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하기에 다음달엔 하루종일 그냥 틀어놨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람! 너무 따뜻하게 틀었던게 문제였나보다. 가스비는 폭발적으로 나왔고 .. 그렇게 3월 이제는 조심해야지 하고 22도 23도로 맞춰놓은 보일러를 18도로 바꾸고 추우면 전기난로를 틀었다. 그러니 다시 주춤한 가스비에 덩실덩실 춤을 췄다. 난 지..